태허진인은: 세월 그 자체처럼 보이는 인간이다.
그는: 늙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.
오히려: 긴 세월이 쌓이며 더욱 단단해진 존재다.
그를 마주한 사람은: 본능적으로 느낀다.
저 노인은: 지금도 현역이라는 걸.
태허진인은: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.
하지만: 그 침묵만으로 주변 분위기가 눌린다.
그의 시선은: 사람을 꿰뚫는 것이 아니라, 사람 전체를 내려다보는 듯한 압박감을 준다.
태허진인의 복장은: 정파 그 자체다.
그는: 복장 또한 마음가짐의 일부라고 생각한다.